검찰, '넥슨 주식 특혜' 진경준 출금 조치…김상헌 네이버 대표도 조사

입력 2016-06-14 08:56   수정 2016-06-14 11:00

진경준(49·사법연수원 21기) 검사장의 '넥슨 주식 대박'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(심우정 부장검사)는 지난 13일 김상헌 NHN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.

김 대표는 넥슨 지주회사인 NXC 전 감사 박성준 씨, 진 검사장 등과 함께 2005년 넥슨 비상장 주식을 사들였다.

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주식 매입 경위와 주식 매매 대금 출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.

검찰은 또 시민단체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된 진 검사장과 박 전 감사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.

검찰은 앞서 진 검사장에 대한 금융계좌 추적용 압수수색 및 자택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으나 계좌추적 영장만 발부된 것으로 전해졌다.

검찰은 주식 매매 당시의 자금 흐름을 파악하며 의혹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.

진 검사장은 2005년 6월 넥슨 비상장 주식 1만주를 4억2천500만원에 사들인 뒤 작년에 되팔아 12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.

한경닷컴 뉴스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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